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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라디오]PBC평화방송 2008. 10. 10- 노원서, 강동서(이계상)

경찰사목위원회 | 2009-05-07 | 조회 1525

 
평화방송 105.MHz "날마다 행복충전"
 
일 시 : 2008. 10. 10
 
행복테라피의 아름다운사연코너_첫번째 사연

대원들과 정기 월례미사를 봉헌하다!

행복테라피의 아름다운사연코너_두번째 사연

알라신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세요!(노원)

 

김) ‘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에서는요!

    활동 수기 두 편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오늘의 첫 사연은 제가 먼저 소개하도록 할게요.

   (사연 소개 후, 자유 토크~!)


첫 번째 사연 : 대원들과 정기 월례미사를 봉헌하다!


오늘도 갑자기 훈련이나, 비상이 있어... 대원들이 부대를 비운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바람만큼이나 예측할 수 없는 부대의

상황에... 언제나 모든 관심이 쏠려있지요. 아침 일찍부터 방순 대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웬일로 대원들이 자서 대기 상태라고 합니다! 어찌나 반갑던 지요!

이제는 대원들이 부대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아침 9시에 대원들과 테라피를 하고.

10시40분에 방순 대 열여섯 명과 함께 모임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곳 역시 최근에 신병들이 많이 들어와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정기 월례미사가 봉헌되는 날입니다.

11시 30분에 인근 성내동 신부님이 오셔서 미사를 봉헌해 주셨습니다.

교리반 모임이 끝난 뒤라 대원들이 꽉 차있으니 미사를 봉헌하러 오는 직원들마다

반갑고 즐거운 표정입니다. 그렇게 직원 여덟 명. 성내동 성당 수녀님 두 명.

선교사 두 명. 대원 열여섯 명이 모여 오랜만에 경신 실이 만원(?)이 된 상태에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는 중대장님이 부탁한 대원 한명을 면담하게 되었지요.

이 대원은 출동을 나가야 할 때! 자기가 도대체 출동을 왜 나가느냐고 하면서 반발을

했다고 하네요. 지난번 중량서의 문제 대원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별도로 면담을 해보니 이 대원은 외동아들로 태어나고 자라서, 누구보다 개성이 강한

성격이었던 것입니다. 군생활의 상황에 대해서 차분히 설명을 하자 조금씩 수긍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대장님과 면담 결과에 대해 같이 대화를 나누고

그렇게 주님의 인도와 도우심으로 이번 주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한 달에 한 번 뿐이지만. 정기 월례미사를 대원들과 함께 봉헌하기가 힘든가 보죠?

  갑자기 생기는 출동 때문인가요?

  그럼... 출동 때문에 하지 못한 그달의 정기 월례 미사는

  다음 달로 미뤄지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시 날짜를 잡아 그 달에 하는지요?


- 중대장님들께서 봉사자 선생님들에게 면담을 부탁하기도 하는군요!

  교리나 미사 외에도.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부대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 경신 실이 없는 부대도 있지요?!

  그런 부대에서는 어떤 곳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교리를 받는지요?


- 노래 한 곡 듣고~! 다음 사연 만나볼게요.


M )

[ 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 -2- (5) ]

 

금요일의 행복 테라피!!!

오늘의 두 번째 사연~ 계속해서 만나보죠.

이번 사연은 제가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두번째 사연 : 알라신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세요!


“가톨릭에서 파견된 선교사입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바라보니 이란에서 온

외국인이 네 명 보였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잘 알아들으시겠어요?”하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끄덕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대화를 하는데 그 중에 한 분이

자기 아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더군요.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집 떠나면 고생인데. 이 멀고 먼 타국에 와서 얼마나

 힘이 드시겠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계시는 것이 우선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 말문을 열며... 하느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죠.

우리 가톨릭 신자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을 하느님으로 부르고.

여러분은 그분을 알라신이라고 부르죠. 그러나 공통점은 이 땅과 하늘 그리고 세상을

만드신 전지전능하신 분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알라신께 언제나 열심히

기도하세요!” 이렇게 말을 이어가자 조금은 의외였나 봅니다.

하느님께 기도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알라신께 열심히 기도드리라는 말에 좀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비록 이름은 다르지만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실

겁니다. 사랑자체이신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때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바로 우리이며 우리가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웃을 바라볼 때, 세상 또한 두 팔 벌려 우리의 사랑을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우리가 아름다운 지구촌의

주인이며... 우리가 바로 지구촌의 희망입니다. 알라신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세요.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전지전능하신 분의 자리를 더욱 넓게 마련하여 언제나 깨어있는 사람이 됩시다.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모든 분들에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은총을 청합니다. 모두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날들을 맞이하시기를 바라면서 더욱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그렇게... 마음이 통하는 시간을 마치고 유치장을 나서는데. 수고했다며... 환한 미소로

배웅해주시는 수사계장님과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 매점의 경관님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오늘도 기쁘게~ 유치장 사목활동을 끝내고 주님께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 외국 근로자분들을 만나셨나 봐요.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요?

   

- 외국인이라서 더 힘든 점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요!


- 그럼... 유치장 안에 있는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무엇인가요?!


- 외국인들이 이런 유치장 사목활동을 만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좀 더 따뜻하게 가질 수 있을까요?


- 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 함께 했습니다.

  잠시, 노래 한 곡 듣고! 다시 올게요.


M)


날마다 행복 충전 Logo!!!!

[ 행복 테라피 (6) 탈리다쿰 소식 & 마무리 ]


박) 금요일의 행복 나눔, 행복 충전!

    행복 테라피!!!

    이번에는~ 김미정 팀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탈리다쿰 소식,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


김) *** 탈리다쿰 소식!!


박) 금요일!

    행복을 나누는 시간~ 행복 테라피!!!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탈리다쿰 센터, 문화 예술 팀장이신~

    우리 김미정 팀장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