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PBC평화방송 2008. 9. 19 - 이미영, 은평서(박명우)
경찰사목위원회 | 2009-05-07 | 조회 1546
대원들이 제대 후의 인생문제를 상담해 오다~!(이미영 릿다)
행복테라피의 아름다운사연코너_두번째 사연
물은 답을 알고있다.(은평-박명우 아셀라)
김) 네! 오늘도요.‘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에
활동 수기 두 편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사연은 제가 먼저 소개할게요.
(사연 소개 후, 자유 토크~!)
첫 번째 사연 : 대원들이 제대 후의 인생문제를 상담해 오다~!
오늘 교리에는 1기동대, 특수기동대 모두가 출동하게 되어 운전 교육대 열 명만
참석하게 되었다네요. 오늘 만난 전원이 비신자인 점을 감안하여 삶의 목표와 연결된
종교의 필요성과 그리스도교 기본 교리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이들이 세례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았습니다. 교리시간이 끝나고 질문시간에는 일부 대원들이 개신교와 가톨릭의 차이점을 질문하여. 이에 대한 설명으로 다소 긴 시간을 할애해야 했지만. 그 만큼
관심을 보여오니 기쁠 따름이었어요.
교리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두 명의 대원이 남아 개인 상담을 요청해 옵니다.
이들은 전에 훈련소에서 개신교에 나갔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가톨릭에 긍정적인
관심을 많이 나타냈습니다. 이어서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고민들도 편안하게 털어놓기
시작했지요. 컴퓨터공학과와 토목공학과에 입학하여 대학 1학년 재학 중에 군대에 오게
되었다고 하면서 제대 후의 인생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옵니다.
제대하고 졸업 후 취업문제, 공무원으로의 진출문제, 영어공부 방법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질문도 하고, 시위 진압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30분간 인생진로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아울러 신앙을 가질 것을 권유하면서 특히, 세례를 받기로 결심한다면, 오는 12월에 세례 받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 대원들에게는 군대에서 새롭게 만나는 인연이 참 특별할 것 같은데요!
선생님들에게는 어떤 인연으로 다가오는지 궁금하네요!
- 실제로 이런 교리시간을 통해 가톨릭을 접하고. 세례를 받는 대원들이 많은지요?
세례를 받은 뒤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좋은 멘토가 되어줄 수 있나요?
- 대원들이 하는 가장 큰 고민들도 궁금합니다.
선생님들에게 어떤 어려움을 털어놓나요?!
- 노래 한 곡 듣고~! 다음 사연 만나볼게요.
M )
[ 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 -2- (5) ]
금요일의 행복 테라피!!!
오늘의 두 번째 사연~ 계속해서 만나보죠.
이번에는 제가 소개하겠습니다.
두번째 사연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집을 나섭니다. 오후 1시에 다른 선교사님을 만나 유인물과 음악을 점검하고 경찰서로 향하지요. 지난 8월초부터 경찰관 아저씨들의
인사이동이 있었던 관계로... 오늘 방문은 조금 낯설고 어설프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인인양 먼저 말을 걸고 수고하신다, 덥지 않느냐는 등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워보았습니다. 또... 여름내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던 무더위는 하루사이에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날씨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시간의 흐름이 빠름을
느끼며 이런 때일수록 ‘눈감고 한 박자 천천히’를 되새기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라고 전했습니다.
“고생과 고통의 끝은 반드시 있고, 그 시간의 끝에 행복의 시간은 찾아옵니다.
쉬운 삶은 없고, 처음부터 온전히 편한 삶은 없습니다” 말을 마치고 ‘서른 즈음’의
음악을 들려준 뒤, 잠시 추억에 젖어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추억에 젖어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면 왠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지나간 것은 다 그리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들려주면서 나의 모든 허물과 잘못을 조건 없이 감싸주시는 어머니를 생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와 가족 이야기에서 모두 다 숙연해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어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물은 들려오는 말에 따라 결정체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아름다운 말, 좋은 말은
예쁜 모양의 결정체를 만들지만, 그렇지 못한 말에는 찌그러지고 이상한 모양의 결정체가 만들어집이다. 그렇다면... 80%가 물인 우리의 몸은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기쁨과
슬픔을 느끼겠습니까?! 아름답고 좋은 생각, 좋은 물, 좋은 음악은 우리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과거는 추억으로 돌리고 현재 시간에 충실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하여 기도할게요”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나누어준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를 할 때는 모두가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 매주 선교 활동을 나가시지만요. 유치장 안에 계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바뀌어있겠죠?!
그럼, 매주 만나는 경찰서 유치장 담당자분들과는 어떻게 친분을 유지하시나요?!
- 담당자가 어떤분이냐에 따라서 선교 활동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유치장 안에 계신 분들이
특히 더 좋아하고 기다리는 이야기도 있는지요?
- 행복 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코너! 함께 했습니다.
잠시, 노래 한 곡 듣고! 다시 올게요.
M)
날마다 행복 충전 Logo!!!!
[ 행복 테라피 (6) 탈리다쿰 소식 & 마무리 ]
박) 금요일의 행복 나눔, 행복 충전!
행복 테라피!!!
이번에는~ 김미정 팀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탈리다쿰 소식,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
김) *** 탈리다쿰 소식!!
박) 금요일!
행복을 나누는 시간~ 행복 테라피!!!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탈리다쿰 센터, 문화 예술 팀장이신~
우리 김미정 팀장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