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사목위, 모두 34곳 경신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11월22일과 23일 서울 노원경찰서와 금천경찰서에 33ㆍ34번째 경신실을 마련, 염수정(교구 총대리)ㆍ조규만(교구 서서울지역청 교구장대리) 주교 주례로 각각 경신실 축복식을 거행했다.
노원경찰서 경신실 축복미사에서 염 주교는 전국에서 관할 지역 내 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좁은 공간이나마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삶의 힘을 얻어 더욱 사랑을 베풀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다.
노원경찰서장 홍익태 총경은 감사패를 받은 뒤 "거룩하신 그리스도 가르침을 받아들여 주민을 위한 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교우회 등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천경찰서 경신실 축복식 미사를 집전한 조 주교는 "경신실 마련을 통해 금천경찰서 직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이 된다면 이곳이 바로 지상 천국이 될 수 있다"며 "용서를 통해 가장 큰 사랑을 실천해 사회질서를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힘 기자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사진설명)
▲염수정(가운데) 주교가 11월22일 서울 노원경찰서 4층 경신실을 성수로 축복하고 있다. ▲조규만(오른쪽 두번째) 주교가 11월23일 서울 금천경찰서 별관 3층 경신실에서 최창화(오른쪽) 몬시뇰 등 사제단과 함께 축복식 시작기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