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강혁준 신부 <심무도의 몸새이어가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 돌보기> 출간
경찰사목위원회 | 2003-07-06 | 조회 1501
평화신문 731 호 발행일 : 2003-07-06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이 선교라면, 그 뜻인 사랑의 실천은 사회복지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오랫동안 무예를 익혀온 강혁준(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신부는 자신의 '심무도(心武道)' 수련을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연결시켜 <심무도의 '몸새이어가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 돌보기>(탈리다쿰 프로그램센타)란 책을 냈다.
이 책은 강 신부가 같은 제목을 주제로 한 자신의 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관할 경로당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무예가 단순히 젊은 시절에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취지.
노인복지 문제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이론적 배경, 현황을 개괄한 뒤 심무도 수련법 중 '몸새 이어가기'의 동작 원리를 노인복지 프로그램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설명해 나간다. 부록으로는 설문과 실습일기, 하느님의 사랑을 찾는 무예영성, 기수련 문화나 현상에 대한 성찰과 식별, 무예수련의 마음가짐과 방법론, 심무도 관련 자료 및 평화방송 인터뷰 내용 등을 수록했다.
강 신부는 "많은 신앙인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단체를 찾았다가 건강과 신앙마저 잃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봤다"면서"심무도의 몸새이어가기 프로그램이 몸의 쓰임새를 통해 인성과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신앙적으로 하느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는 바른 체험의 현장이 되었으� 합다"고 밝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