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731 호 발행일 : 2003-07-06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6월29일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김운회(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주교의 주례로 경찰청과 서울 북부서, 성북서, 중부서 등 10개 경찰서와 서울 기동단 특수기동대 등 전·의경 대원 등 총 208명에 대한 견진예식을 가졌다. 서울 경찰사목위는 당초 6개월전부터 견진예식을 준비해 왔지만 시위진압이나 출동 등으로 인해 예식거행이 미뤄져 왔으며, 이번에 특별히 서울 기동단의 협조로 전·의경 대원 90명이 추가돼 견진예식이 이뤄지게 됐다. 김 주교는 이날 예식에서 "오늘 견진성사는 일반 본당에서와는 달리 힘든 근무여건으로 인해 어려운 과정을 거쳐 받게 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하고 "견진성사를 통해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누리기를 바라며 아울러 어렵고 힘든 업무에서 받은 여러분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주교로부터 견진성사를 받고 있는 경찰 직원과 전·의경 대원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