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인천 경찰사목 출범
경찰사목위원회 | 2003-03-16 | 조회 1518
가톨릭신문 2003-03-16
▶최기산 주교 주례로 인천지방경찰청 경신실 축복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인천교구가 사목의 사각지대로 꼽혀온 경찰사목을 향한 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다.
인천교구는 3월 6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교육장에서 경찰신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교구 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산 주교 주례로 경신실 축복식을 갖고 경찰사목에 나섰다. 지난 2000년 9월 서울대교구가 경찰사목 전담사제를 임명하면서 경찰사목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인천교구에서도 경신실이 마련됨으로써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찰사목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교구는 이날 경신실 축복식을 계기로 교구 관내 6000여명의 경찰을 대상으로 신자 경찰관의 재복음화와 비신자 경찰관의 새 복음화를 통해 신앙 쇄신과 영성 강화에 힘을 쏟아나가기로 했다. 특히 그간 사목의 사각지대에 놓여온 의경.전경 등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미사를 비롯해 각종 성사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최기산 주교는 이날 축복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많은 이들이 기쁜 소식을 얻어갈 수 있길』기원하고 『신자경찰들이 사랑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회복음화에도 매진할 수 있길』당부했다.
<서상덕 기자>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