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713 호 발행일 : 2003-03-02
지도신부 임명…6일 인천경찰청 경신실 축복
인천교구(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6일 오후 2시 인천지방경찰청 별관 1층에서 경신실 축복식을 갖고 경찰사목을 본격화한다.
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2월19일 교구 제단체 지도신부 인사 발령을 통해 경찰사목을 공식 출범시키고 지도신부로 사회사목국장 이용권 신부를 임명했다. 교구 경찰사목은 신자 경찰의 재복음화와 비신자 경찰의 새복음화를 비롯해 경찰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우회·후원회 등을 조직하는 등 경찰사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권 신부는 “지금도 사회 안에서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고 이들은 사회뿐 아니라 교회 사목 대상에서도 소외돼 왔다고 할 수 있다”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경찰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그리스도 정신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교구 관내에는 6000여 명의 경찰과 전·의경이 9곳(공항경찰대 포함)의 경찰서와 4곳의 기동대, 3곳의 전경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백강희 기자 kh100@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