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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신문]서울 경찰사목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경신실 축복식

경찰사목위원회 | 2002-11-17 | 조회 1746

평화신문     700 호        발행일 : 2002-11-17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단(1기동대·특수기동대)에 성당과 경신실이 생겼다. 전·의경 사목을 위한 전용 전례공간과 경신실이 확보되기는 한국천주교회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지난 9월15일 서울청 산하 기동단에서 처음으로 주일미사를 봉헌, 전·의경 사목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이번에 서울 중구 신당동 특수기동대 별관 4층에 성당과 경신실을 마련하고, 안경렬(서울 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몬시뇰의 주례로 1기동단 경신실 축성미사와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성당과 경신실은 각각 30여평, 8평 크기의 공간으로, 서울청 기동단 경목실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 경찰사목위는 이날 축복식에서 성당과 경신실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동단장 윤시영 경무관, 1기동대장 강찬조 총경, 특수기동대장 김영효 총경과 경신실 내부공사에 도움을 준 권혁환(비오)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몬시뇰은 이날 강론을 통해 “경찰이나 성직자는 평소에 아무리 잘해도 한번만 실수하면 ‘경찰이나 사제가 왜 그래’라는 말이 나온다는 면에선 아주 비슷하다”며 “최근 일어난 고문치사 사건은 목표가 아무리 정당해도 수단이나 방법, 그리고 그 과정이 정의로워야 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서울 경찰사목위는 현재 1기동대와 특수기동대는 매달 첫째주일, 4기동대는 넷째주일마다 미사를 갖고 나머지 주일에는 교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3기동대는 매주 주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각각 미사를 봉헌하는 등 서울지역 5개 기동대 88개 중대 전투경찰 대원을 위해 주일미사 봉헌과 함께 교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규문(기동단 행정과장)경정, 유한춘(서울청 경무부장)경무관, 이상렬(서울 돈암동본당 보좌)· 최대식(서울 경찰사목위 부위원장)·강혁준(서울 경찰사목위 위원장) 신부, 윤시영(기동단장)경무관, 강찬조(1기동대장) 총경, 최인용(요한)서울 경찰사목위 교리교육분과장.

전대식 기자   jfac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