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699 호
발행일 : 2002-11-10
서울 강동경찰서에도 경신실이 마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31개, 경기도경찰청 6개 등 서울대교구 관내 37개 경찰서 가운데 11번째(국립경찰병원 포함)로, 12월 중 축복식을 앞둔 북부서와 양천서, 기동단·제1기동대·특수기동대, 본청 경신실을 포함하면 연내 총 15개의 경신실이 생겨나게 된다.
서울 강동서 경신실(담당 우대근 신부)는 10월29일 오전 강동서에서 황인국(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담당 교구장 대리)몬시뇰의 주례로 축복미사와 축복예식을 거행했다. 강동서 별관 3층에 마련된 8.5평 규모의 강동서 경신실은 각종 신앙모임과 성서공부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경찰관과 전·의경들의 신앙생활을 돕게 된다.
이날 축복식에는 황 몬시뇰을 비롯해 강혁준(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신부 등 경찰사목 사제단, 김형중 강동서 서장과 오경석(라파엘) 강동서 가톨릭교우회장 등 경찰 관계자, 전·의경, 신자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몬시뇰은 이날 축복미사에서 “오늘날은 어떤 시대보다 봉사와 사랑이 필요한 시대니만큼 교회와 경찰 모두가 봉사심과 사랑의 마음을 많은 이들과 나누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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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황인국 몬시뇰(제대 중앙)이 10월29일 오후 서울 강동경찰서 별관 3층 경신실에서 강동서 경신실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진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