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순교자성월 함께 걷는 성지순례
관리자 | 2026-09-07 | 조회 17
2026년 순교자성월 함께 걷는 성지순례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 10)
일시: 2026년 9월 5일 (토)
장소: 가회동성당 ▶ 광화문 124위 시복터 ▶ 형조터 ▶ 경기 감영터 ▶ 서소문 순교성지 (약 4km)
해 설 : Sr. 최수지 세라피나 (한국순교복자수녀원)
9월 첫주 토요일, 경찰사목위원회는 최수지 세라피나 수녀님(한국순교복자수녀회)과 함께 도보성지순례를 하였습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첫 미사가 봉헌된 역사적인 장소를 품고 있는 가회동성당을 출발하여, 곳곳에 숨어 있는 복자들의 신앙과 삶의 흔적을 따라 걸었습니다.


2014년 광화문 광장에서 시복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형조터를 지나며 그곳에 갇혀 고난을 겪었던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순교자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한 걸음씩 걷다 보니, 그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신앙이 오늘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신앙을 증거했던 순교자들의 삶을 되새기며,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을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신앙이 순교자들의 굳건한 믿음과 희생 위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기억하며,
그들의 믿음을 본받아 우리의 삶 안에서도 신앙을 이어가기를 다짐해 봅니다.